[더팩트 | 예산=김아영 기자] 최재구 국민의힘 예산군수 후보가 30일 '새로운 내일, 하나되는 예산'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신도청 시대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및 원도심 상권부활 예산군'을 위해 예산군을 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로 건설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확보로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건설 중인 서해선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해 예산에서 서울까지 4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한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밖에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조기 신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서산~예산~천안~울진) △충청내륙철도 건설(내포~대전역)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삽교~내포~서산공항~태안안흥항) 등을 약속했다.
예산군 원도심 상권 부활을 위해서는 예산읍 창소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활력있는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예산시장 오픈 스페이스 공간 조성 △예산 상설시장 천장 아케이드 교체 △삽교시장 특화거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 후보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대규모 교통 국책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노후화된 건물 정비 등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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