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 날인 지난 27일, 내장상동 청소년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을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후보는 "치열한 선거운동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한 분이라도 더 찾아뵈고 간절함을 호소하기 위함이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정말 많은 준비를 했고, 시민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정읍을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시정은 관행이 아닌 시민 여러분들의 눈높이에서 시작해 단 한 분도 소외받지 않도록 상식적이고 공정하게 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강조하며, "정읍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27일 오후 명동의류 사거리에서 고민정 국회의원(서울 광진구을)과 유세를 함께 했다. 고 의원은 이 날 유세를 통해 "이학수 후보만이 정읍의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시정에 새바람을 일으킬 준비된 일꾼"이라며 "새희망 원팀을 꾸려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껏 뛰고 있는 이학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읍시는 총 선거인수 93,307명 중 29,506명이 투표에 참여해 31.62%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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