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학교법인 정읍배영학원(배영중학교) 사무직원 채용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이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여 논란을 야기했다’고 정읍배영학원 (배영중학교)측이 25일 밝혔다.
현재 정읍시장 후보 김민영 아들의 사립중학교 채용과 관련한 ‘아빠찬스’ 는 사실과 전혀 다르게 제기되어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였고,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채용은 학교법인의 정관에 의해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의, 승인에 의해 지방공무원법과 감독관청의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을 준수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배영중학교 김민영 학교운영위원장은 2020년 4월 1일 선출되었고, 사립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는 자문기구로써 운영위원장은 인사권(사무직원 채용)과 전혀 무관하여 어떠한 권한 행사도 할 수 없으며 ‘사무직원 채용에 있어 학교운영위원의 가족 제한 규정이 없다’며 언론이 제기한 당시 사무직원 채용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었고, 1차 서류 전형은 8명이 접수하여 4명이 합격, 2차 면접 전형에 "4명 중 2명만 응시하여 김민영 위원장 아들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당시 채용은 시설 및 조경 관리에 필요한 시설 관리직이었고 최종합격자는 국립대(산림자원과) 출신으로 최종 면접 전형 응시자 중 채용 직렬에 가장 적합하였으며 평가위원들로부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채용되었고, 또한 채용 당사자의 시설관리 직렬을 교육행정 직렬로의 변경은 2021년 전라북도교육청 사무직원 인사운영지침에 따라 전라북도 모든 사립학교의 시설관리 직렬이 교육행정 직렬로 변경되어 배영중학교도 자동으로 직렬 변경이 되었는데 마치 "특정인에게 특혜를 제공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영중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의 정기 법인감사(4월 26~29일), 정읍교육지원청의 정기 재무감사(5월 2~4일)를 수감하였고, 감사관에 의하면 법인 인사, 행정 및 회계 전반 등이 투명하고 적법하게 이루어졌고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며 배영중학교의 사무직원 채용과 관련하여 관련 법규와 지침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지방 선거와 관련하여 이를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이용하여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학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침해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를 제기한 언론과 정치권 관계자들이 사무직원 채용 주관인 학교법인에 채용과 관련하여 직접 문의 및 확인을 하지 않고, 사실과 전혀 다른 추측성 기사와 주장을 하면서 정치적 수단으로만 악 이용하여 학교를 신뢰하고 있는 ‘정읍시민, 학부모, 동창회, 그리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하였다’며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사실과 전혀 다르게 문제를 제기하여 소수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학교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였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심각하게 훼손된 공교육 기관인 학교의 명예가 회복할 수 있도록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책임있는 해명과 입장을 표명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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