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구미서 사고 잇따라…6명 사상

중부내륙고속도로교통사고/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상주·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와 구미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163km 지점에서 화물차 2대 사이에 승용차 1대가 낀 연쇄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41)가 숨지고, 뒤따라 달리던 화물차 운전자 B씨(40)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40분쯤 뒤 사고 현장으로부터 500여m 뒤에서 화물차 4대가 잇따라 연쇄추돌하는 사고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 2명이 가슴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2분쯤 구미시 무을면의 왕복 1차선 도로에서 스타렉스와 경운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C씨(50대)가 숨지고, 동승자 D씨(60대·여)가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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