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2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 선정해 집중 지원

경기 시흥시가 지역경제 초석이 될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2022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 제공

[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경기 시흥시가 지역경제 초석이 될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2022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전담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2021년을 기준으로 매출액 30억 원 이상(단, 매출액 대비 재료비 비중이 20% 이하인 기업은 20억 이상) 400억 원 미만인 관내 중소기업 중 R&D 투자액이 3% 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코트라 전문위원을 매칭한 수출컨설팅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문연구원의 기술지원 컨설팅은 물론, 연간 1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품혁신, 공정혁신, 사업화기술개발, 해외기술 마케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 실적과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5월 12일부터 진행 중인 사업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으로 하면 된다. 서류접수 기업 중 3단계 심층평가(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에도 2021년 지원 대상 기업 11개사의 평균 매출이 20%, 수출은 130% 증가했으며, 일자리 또한 2%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에 시작된 시흥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인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25일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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