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돼 있던 구 삼천포역사 부지에 49층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다음달 25일 모델하우스 오픈, 분양 단가 평당 1000만 ~1100만원 가량

삼천포구역사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4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 삼천포구역사 부지에 바다와 하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4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삼천포역사개발㈜는 다음달 25일 전용면적 84㎡, 112㎡ 규모의 삼천포구역사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삼천포구역사 주상복합아파트는 지난 19일 감리자 지정을 마쳤으며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인 분양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단가는 평당 1000만~1100만원 가량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다음달 15일쯤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예정이며 지하 4층 지상 49층(상가 3개층) 총 4동의 주상복합 건축물로 지어진다.

공동주택의 구성은 모두 677세대로 전용면적 별로는 84㎡ 403세대, 112㎡ 225세대, 124㎡, 45세대, 138㎡ 4세대이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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