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상주·구미·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와 구미, 칠곡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6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9분쯤 상주시 모동면의 한 저온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60㎡)와 포장박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7시쯤 구미시 공단동의 한 자동차 고무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9대, 인력 7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7시 4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1동(238㎡)과 고무원료 10t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3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34분쯤 칠곡군 가산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1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3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489.91㎡)과 LCD 스크린 350여점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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