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19일 인구활력추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 인구활력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위한 투자사업 분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투자계획의 타당성, 투자 우선순위, 재원배분 등 중요사항을 토대로 진안군인구활력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수정 보완을 거쳐 5월 말까지 투자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투자계획은 아이디어 공모·신규시책 발굴, 설문조사, 읍·면 추진단 회의, 청년 의견 수렴 등을 통한 분야별 투자계획 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 및 인구활력추진단 분과회의를 통해 분야별 여건, 실행 가능성, 사업의 효과 등을 검토한 후, 행안부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작성했다.
더불어 지역 여건 및 인구분석, 주민의견수렴, 설문조사 결과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을 위해 필요한 분야인 일자리(소득)창출, 관광개발, 지역인재육성, 주거여건 개선 등 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2년~ 023년 투자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의견 및 아이디어는 장기적으로 검토해 향후 10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안에 포함되도록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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