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찾아가는 국가 암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다. 검진 연령은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여성)이다.
또 추가 검진으로 만 40세 이상 성인 대상 동맥경화도 검사 등 성인병질환 검진을 실시하며 만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 등을 시행한다.
이동검진 일정은 19~20일 예산군문예회관을 시작으로 △23일 대술보건지소 △24일 신양보건지소 △25일 응봉보건지소 △26일 신암보건지소 △27일 오가보건지소 △30일 봉산보건지소 △31일 고덕보건지소 △6월 2일 대흥보건지소 △3일 광시보건지소 △ 7일 삽교보건지소△ 8일 내포보건지소 △9일 덕산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당일 금식 후 안내문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 일정별로 해당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암을 조기 발견·치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검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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