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문화숲길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홍성센터~척괴마을 구간

홍성군은 내포문화숲길 인물3길(홍성센터~척괴마을) 구간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 홍성군 제공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은 내포문화숲길 인물3길(홍성센터~척괴마을) 구간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림, 해양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에서 등산객이나 숲길 이용자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좌표다.

군은 그동안 용봉산, 오서산, 남산, 백월산, 보개산 주요 등산로 및 서부 A 지구에 252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또 전수조사를 벌여 훼손·망실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하고 등산객과 숲길 이용객 등에게 응급상황 대처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등산 및 숲길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로 확대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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