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6·1지방선거 경남 하동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하승철후보는 17일 "하동군민의 힘 소속으로 정정당당하게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금권 불법 타락선거를 하지 않겠다는 공명선거를 결의를 다졌다.
하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향우 군민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하후보측은 축하화환이나 화분을 정중히 사양했다.
그리고 금권 불법 타락선거를 하지 않겠다는 공명선거를 위한 결의문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하 후보는 "일체의 금권선거, 허위사실 유포, 불법적인 선거행위를 하지 않겠다"며 "불법부당한 행위를 하는 후보에 대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과 선관위에서도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불법타락선거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하승철후보는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경선에서 배제돼 국민의 힘이 아닌 하동군민의 힘인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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