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표윤지 기자] 세종시경찰청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의 건강검진비 특혜 할인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세종경찰은 지난 2월 7일 정의당 세종시당 등이 이 후보가 서울시 소재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검진 비용을 할인받았고, 이는 부정청탁및금품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고발하자 위법 여부를 수사해왔다.
이 후보는 "일상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후 정당한 비용을 지급했고, 특혜를 받은 일이 전혀 없다"며 "경찰청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최종 판단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이같은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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