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농협, 방울토마토 본격 출하


지난해 총 2142톤, 82억8000만원 매출

예산농협은 지난 16일부터 예산농협경제종합센터에서 방울토마토 선별작업을 본격 시작했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농협은 지난 16일부터 예산농협경제종합센터에서 방울토마토 선별작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산농협은 지난 2016년 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를 조직해 현재 농가 32명이 5.2㏊를 경작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에 정식해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8월에 정식해 10월부터 11월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예산에서 생산한 방울토마토는 그동안 재배 농민의 축적된 영농기술과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시설 토경, 시설 양액재배를 실천하고 있어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

방울토마토는 GAP인증, APC시설을 통해 당도가 9브릭스(Brix) 이상인 상품만 엄격히 선별해 대형 유통업체와 농협하나로마트, 도매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에 다양하게 출하하며, 지난해 2142톤, 82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온라인쇼핑몰 농사랑은 6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방울토마토 제철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선별장 증축 및 충남오감 포장재, 공동선별비, 생산자조직 육성 지원 등 1억2400만원을 지원해 선별시설 개선 및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예산 방울토마토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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