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에 인쇄된 문 전 대통령 얼굴 훼손한 40대 입건

대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현수막을 훼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수성경찰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현수막을 훼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성경찰서는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수성시장 네거리에 걸린 문 전 대통령 퇴임 현수막을 붉은색 액체를 이용해 훼손한 A씨(40대)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문 전 대통령의 퇴임을 기념하기 위해 문 전 대통령 사진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님 수고하셨습니다’는 문구를 적어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 등을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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