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총회 공식 행사에서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세부 직무활동 내용 및 인원은 선발 후 배정될 예정이다.
기본교육과 현장 직무교육을 받고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 행사 현장에 배치돼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만19세 이상 대전시 거주자로 총회기간 동안 봉사활동이 가능하면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청 자치분권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외국어 능력 보유자와 국제대회나 행사 경험자는 우대한다.
지용환 시 자치분권국장은 "지역의 큰 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청했다.
한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전세계 지방자치단체의 상호협력과 공동 번영을 추구하기 위한 비정부연합체로 대전 총회에는 140개국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