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국민의힘 소속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캠프 대변인으로 이황헌 현 대전시당 대변인을 임명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박 후보는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이 대변인을 임명했다.
97년생인 이 대변인은 현재 충남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자문위원을 지냈다. 그는 20대 대학생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상과 청년의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공약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젊은 나이를 떠나 당 안팎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온 인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젊은 동구, 뛰는 동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뛰는 동구를 위한 박희조만의 구상을 정확하고 쉽게 유권자에게 전달하겠다"면서 "선거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반드시 지방권력 교체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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