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사동항 해상서 조업어선 불...해경, 승선원 2명 구조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동방 2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어선 A(7.95t,승선원2명) 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에 나섰다/울진해경 제공

[더팩트ㅣ울진=이민 기자] 15일 오전 7시 37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동쪽 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어선 A호(7.95t, 승선원 2명)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진화에 나섰다.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동방 2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어선 A(7.95t,승선원2명) 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진화를 하고 있다/울진해경 제공

선박 화재 규모가 상당히 큰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진화와 함께 선박 화재에 따른 오염물질의 해상 유입 등 2차 피해 차단을 위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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