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부어린이도서관, 16일부터 시범 운영… 6월 정식 개관


도서관 기능에 돌봄센터 기능

진주 남부어린이도서관 전경/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도서관 기능에 돌봄센터 기능을 더한 남부어린이도서관 6월 개관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남부어린이도서관은 가좌동에 총사업비 72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021㎡에 연면적 1463㎡,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설은 유아 및 아동자료실, 영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북카페 등이며, 도서관의 기능에 돌봄센터의 기능을 더한 생활 SOC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시범운영기간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도서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안전한 자녀 돌봄을 위한 놀이 시설과 장난감, 교구, 도서 등이 비치되며 부모 참여형 상시 프로그램 운영과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해 양육자 간 육아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남부어린이도서관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도서관 기능에 돌봄 기능을 더한 생활 SOC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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