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전북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10일 ‘진안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진안의 모습을 보며 진안군민 뿐만이 아니라 타지역에서 방문하신 분들까지도 진안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희망차고 새로운 ‘혁신적인 진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 공약은 ▲ 진안읍 중심지 확장 통한 생태환경도시 건설 ▲ 지역특화교육 지원 및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산림과학고설립 등 특성화·혁신학교 지원 및 육성) ▲ 국가산림고원 조성 및 산림관광특구 지정(지덕권 산림고원 조성 및 문화관광테마파크·레저휴양시설 조성) ▲ 농민공익수당 120만원 확대 지급 ▲ 외국인근로자 숙소 마련 및 농촌일손지원센터 설립 ▲ 농작물재해보험제도 개선 및 확대 ▲ 귀향정책 마련 ▲ 육아 및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이다.

전 예비후보는 이같은 공약을 바탕으로 건강한 생태환경도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진안, 진안고원 문화관광 그린뉴딜 1번지 조성, 농민이 행복한 진안, 사람사는 진안, 되돌아오는 진안으로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예비후보는"공약이 ‘헛된 약속’이 되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실현 가능한 사업을 계획하는 것이 먼저다"면서 "약속을 한 후에는 이 약속을 지켜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에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늘 진안의 자부심을 높이는 일을 추진해왔던 것처럼 대한민국의 변화와 진안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 공약발표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예비후보 전춘성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제8대 지방선거에 나서면서,저의 핵심 공약을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렵고 힘든 코로나 시기를 잘 견디며 함께 해주신 진안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우리는 희망차고 새로운 "혁신적인 진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낙후된 진안을,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새로운 진안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랜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진안의 모습을 보며 진안군민뿐 아니라 타지역에서 방문하신 분들까지도 진안의 변화를 원하고 계십니다.

저 전춘성은 진안군민들과 함께 진안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진안읍 중심지 확장을 추진하여 진안을 건강한 생태환경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진안읍 중심지를 상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공간 재생사업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진안군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주거단지와 행정단지 등 을 조성하여 진안읍의 모습을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둘째, 지역특화교육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진안을 만들겠습니다.

지역에 있는 특성화학교와 혁신학교들을 지원하고 육성하겠습니다.

우리 관내의 특성에 맞는 산림과학고 설립을 지원하고 일반 초.중.고 학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진안의 아이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 속에서 교육받게 하겠습니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주거와 돌봄지원을 통해 아이를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젊고 행복한 진안을 약속드립니다.

셋째, 국가산림고원조성과 산림관광특구 지정으로 진안고원을 문화관광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지덕권 국립산림치유원과 함께 "지덕권 산림고원" 조성, "산림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진안을 동부권 산악지역을 선도하는 생태관광 중심지가 되게 하겠습니다.

문화관광테마파크와 레져휴양시설등 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을 위하여 대단위 숙박 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농민이 행복한 진안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농업인을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12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겠습니다.

외국인근로자 숙소를 마련하고 농촌일손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재도를 개선. 확대하고 안정적 재배가 가능하도록 가격안정정책을 적극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진안농산물과 농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특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사는 진안, 되돌아오는 진안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학업을 위해, 직장을 위해 진안을 떠났던 청.장년층들과 은퇴자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귀농,귀촌인들과 함께 안정적 정착을 이룰 수 있는 귀향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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