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 보따리'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을 연주해 보는 국악 체험극

국립민속국악원은 5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 보따리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민속국악원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5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 보따리'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1일에 만날 공연인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여우, 토끼, 꾀꼬리, 곰, 늑대로 구성된 숲속음악대 '덩따쿵'이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 받아 멋진 국악 연주를 들려주는 국악 체험극이다.

공연 진행 중 아이들이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도 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흥미와 친숙함을 한층 더 높여줄 공연이다.

한편, 국립무형유산원은 5월 국립민속국악원의 어린이 공연 시간에 맞춰 야외 민속놀이 중심으로 전래놀이(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버나놀이, 활쏘기 등)와 만들기(바람개비, 부채, 제기, 연, 팽이 등)를 중심으로 한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야기 보따리'는 5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예약은 전화 혹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예약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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