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여수 해저터널 미래상' 주민참여연구단 모집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대비해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미래 비전을 마련하고자 ‘주민참여연구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5월 현재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가 남해군인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주민참여연구단은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지역개발·교통, 환경·녹지, 교육·복지 등 5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되는 참여단은 경력, 전문성, 계층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과거 관 주도 추진방식을 벗어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 속에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연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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