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령·서천 보궐선거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 공천


민주당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대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 더팩트 DB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장 전 위원장과 함께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보령 출신인 장 전 위원장은 대천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대전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광주지법 부장판사까지 거친 뒤 지난 2020년 정치권에 입문했다. 21대 총선에서는 유성갑 선거구에 첫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며, 이번 지선에서는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컷오프됐다.

이에 따라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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