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2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 된 산업단지에만 지원하던 기존 공모사업과는 달리 착공 후 20년 미만 농공단지에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합문화센터 건립, 혁신지원센터 구축,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아름다운거리조성 중 최소 2개 이상의 사업을 연계해 추진된다.
군은 승강기전문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와 혁신지원센터 구축을 결합한 가칭 '거창 하이-업 센터’ 건립을 목표로 공모 신청을 했다.
가칭 ‘거창 하이-업 센터'는 승강기전문농공단지 내에 국비 39억 원 등총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연면적 1364㎡, 지상 3층 규모로 2025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거창 하이-업 센터’ 내 복합문화센터 공간은 체육시설, 편의시설, 런드리 카페를, 혁신지원센터 공간은 기업컨퍼런스룸, 기술지원사무실이 들어서며 기숙사와 휴게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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