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곽시형 기자] 정읍시 내장상동에 소재한 엘디마트가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에 25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간식 전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게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남 대표는 매년 어린이날과 성탄절이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한 바 있다.
안정남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베풀어준 안정남 대표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경로당 36개소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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