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한기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해 기업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기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를 위한 훈련운영 및 품질개선 관련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자격 시험인 일학습병행 외부평가 합격률도 53%를 달성하면서 우수 학습근로자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진구 공동훈련센터장은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정부의 일학습병행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확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지정받은 한기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를 보유하며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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