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6·1지방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무소속 김산 전남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맞춤형 5대 공약을 내걸었다.
김산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군민에게 일상회복 지원금 2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기간은 취임 후 한 달 이내인 7월 말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소요 예산은 180억원, 재원은 군 재정안정기금을 바탕으로 제2회 추경을 편성해 무안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빠른 일상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악 오룡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오룡지역 고등학교 신설 △항공특화산업단지 조기 완공 △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 △낙지자원 산란 및 서식장 조성 △신기술 아열대 작목 육성 등의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남악 오룡 종합스포츠센터는 주민생활 건강증진 중심지로 만들어 전남 수도에 걸맞는 명품도시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룡지역 고등학교 신설은 반드시 2026년 개교와 함께 청소년들의 통학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항공특화산업단지는 조기 완공과 더불어 관련 대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보장과 세계적인 항공산업 메카로 무안 미래 100년 토대를 확실하게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 신기술 아열대 작목 육성, 낙지자원 산란 및 서식장 조성 등 소득창출이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축어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산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그동안 추진해 온 굵직한 사업 및 정책들이어서 내실 있게 제때 마무리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러면서 "중단 없는 무안발전을 위해 경험 있는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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