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칠곡·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김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3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8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방화문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41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5시 3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660㎡)과 화장실, 휴게실,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10시 57분쯤 김천시 농소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7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1시 56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70㎡) 일부와 정미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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