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체육계 인사들의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슈퍼스타 류현진 야구선수의 은사인 김학용 감독이 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 캠프는 5일 김학용 감독이 최 예비후보 캠프를 찾아 저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그동안 인천 교육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침체된 인천의 교육과 체육 발전을 위해선 이번에 반드시 최계운 후보가 교육감이 돼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계운 후보가 뭘 해주길 바라기에 앞서, 교육감에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며 "반드시 당선 돼 인천 교육 향상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계운 예비후보는 "여러 인천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반드시 교육감으로 당선돼, 8년간 당해온 명분 없는 좌파교육 폐해를 끝장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천하장사 이준희 씨가 최계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 데 이어, 다음날인 13일에는 전 세계권투 챔피언인 홍수환 씨가 최 예비후보 지지에 동참하는 등 체육계 인사들의 지지 표명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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