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와 성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2억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2분쯤 포항시 이동의 한 상가음식점 화장실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상가 1층(180㎡)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낮 12시 47분쯤 성주군 벽진면의 한 의류 및 신발 보관 창고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57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42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390㎡)와 사무실(63㎡), 의류 및 신발 100t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억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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