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서 벌목작업하던 60대, 나무에 깔려 숨져

봉화에서 벌목작업을하던 60대 인부가 숨졌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봉화=이민 기자] 경북 봉화에서 벌목작업 중이던 60대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

4일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봉화군 춘양면 한 야산에서 벌목작업 중이던 인부 A(60대)씨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임도 개설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소나무 벌목작업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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