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갑. 정무위)이 지난 4월 30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에 이어 7억원을 추가로 확보, 지역의 소소한 민원을 해결하는 살뜰함을 보였다.
소 의원의 이번 예산 확보로 순천 승주읍 소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의 진입도로 위험 구간이 개량되고 별량면과 주암면의 각 마을 간의 차량 교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4일 확보된 국비 7억 원 가운데 3억원은 ‘선암사’ 진입도로 위험구간에 투입되며 교행 차량에 대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
또 순천시 별량면 동막마을과 이미마을 간 도로가 차선 구분이 없을 정도로 협소해 오랜 민원이었나 이번에 확보된 3억원을 투입해서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나머지 1억원으로 주암면 둔대마을과 오원마을 간 도로에 콘크리트 포장 및 석축 등을 설치, 개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예산안’에 순천시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되면서 순천시 역대 최대 국고 예산액인 6,763억 원이 확정됐었다. 또 올해 4월에도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 예산 6,22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순천시 사상 역대 최대 예산 확보 행보가 이어졌다.
이같은 성과는 순천시와 소병철 의원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가동한 가운데 이룬 것으로 소 의원의 연이은 추가 국비예산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병철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예산 확보로 순천의 명소 ‘선암사’를 찾는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들은 물론 별량면과 주암면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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