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기념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세트장서도 특별 행사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트장 전경/합천군 제공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경남 합천군이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는 대국민 행사'청와대, 국민 품으로'의 일환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트장에서도 특별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10일, 취임식이 끝나면 청와대가 완전히 개방된다.

이번 행사는 국립부산국악원 소속 공연팀이 길놀이, 흥부가, 태평무 등 새시대, 새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국악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은 14일, 15일, 21일, 22일 4일간 오전 11시, 오후 3시 하루 2번 진행되며 이날 합천영상테마파크도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청와대세트장과 이어진 13만㎡의 정원테마파크가 조성돼 한국정원, 야외분재원, 분재온실 등 나무와 정자, 분수의 물소리가 어우러져 힐링할 수 있는 휴가 명소다.

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국내 최장의 코끼리미끄럼틀, 어린이놀이터(우드랜드), 한옥숙박촌도 조성돼 있다.

봄시즌을 맞아 퍼레이드 '우연히 봄',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과 스탬프투어 등 주말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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