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이재준 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4일 대한노인회 고양시 3개 지회장 등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노인복지 로드랩 제시했다.
이날 지회장들은 경로당 시설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 및 안심주치의 사업 추진 확대 등에 대해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노인복지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면밀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노인복지 공약에 '고양형 시립노인요양센터' 건립을 포함시켜 "노인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년의 삶이 편안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일자리, 건강, 복지 등 삼위일체형 노인정책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며 "고양시의 탄탄한 노인 복지망을 구축하고, 모두의 행복을 위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에 따르면 고양형 시립노인요양센터는 치유의 공공성을 강화해 노인들이 건강 회복을 위해 집 구조와 비슷하게 꾸며 심리적 편안함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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