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광주 서구청장 후보에 김이강(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후보가, 광산구청장 후보에 박병규(전 광주시 경제부시장)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광주시당이 30일 벌표한 집계에 따르면 김이강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여론조사를 합한 최종 합게에서 41.61%를 획득, 29.71%를 얻은 2위 김보현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광산구청장 경선에서는 최종 합계 결과 42.51%를 얻은 박병규 후보가 33.52%로 따라붙은 최치현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도개혁 비서관을 이겼다.
이에따라 이미 공천이 확정된 광주 동구청장 후보에 임택 현 청장, 남구청장 후보에 김병내 현 청장, 북구청장 후보에 단독 공천을 받은 문인 현 청장을 포함해 만주당의 광주 5개 구청장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기초의원 20개 선거구 후보 60명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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