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주·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경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1분쯤 성주군 월항면의 한 톱밥 가공 공장에서 톱밥 가공 중 기계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2대, 인력 72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5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320.4㎡)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11시 16분쯤 경산시 압량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차량 내 가스 유출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7대, 인력 21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22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버스 전기배선과 연료가 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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