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국민의힘 최재훈 달성군수 예비후보 “젊은 도시에 맞는 젊은 후보”


지역민들과 비슷한 눈높이에서 소통할 것

국민의힘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28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달성군의 지역민들에게 가장 적합한 행정 수요를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달성군 평균 연령이 38세 정도로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40대 초반인 제가 지역민 들과 가장 비슷한 눈높이에서 가장 적합하게 소통할 수 있는 후보라고 자신한다”

국민의힘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28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달성군의 지역민 들에게 가장 적합한 행정 수요를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최근의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행정 수요나 군민들이 바라는 군수의 모습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지금 달성군에 젊은층들이 많이 유입 되면서 평균 연령이 38세 정도로 낮아졌다”며 “그렇다 보니 옛날과 같은 권위적인 모습에 대한 거부감은 엄청나게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경쟁하는 다른 두 후보님도 훌륭한 인생을 살아 오셨지만 탈 권위적인 단체장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는 제가 더 잘 할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공약에 대해서는 “지금 30대 40대 가정에 필요한 것은 육아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그냥 돌봐주고 맡겨주는 것을 넘어서는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은 육아 문제”라며 “우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애들을 맡겼을 때 달성군의 아이들이 다른 지역보다 더 앞서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역과의 차별점을 강조하며 “돌봄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욕구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성군 하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오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저도 그렇지만 요즘 젊은 부부들은 아이 때문에 많이 싸운다. 아이 돌보는 것과 교육문제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며 “달성군은 이런 문제들을 다른 지역보다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 기대했다.

최 예비후보는 “제가 다른 후보들보다 연륜이 짧은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인정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젊은 세대들이 모이는 달성군의 행정도 좀 더 젊어져야 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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