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의 대표 볼거리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 빔 영상쇼의 운영 시간을 5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5시, 8시, 9시 등 총 4차례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 5시, 7시, 8시, 9시 총 5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레이저빔 영상쇼는 오후 8시 30분부터 20분간 1회 상영된다.
군은 음악분수 연출곡 다양성을 위해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악분수 연출곡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선호도가 높은 음악 15곡을 선정해 가동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야간조명을 정비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양한 분수 연출곡과 레이저 영상쇼 콘텐츠 개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출렁다리의 모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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