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학교 안전망 강화…CCTV로 사각지대 24시간 모니터링

아산시와 아산시교육지원청이 28일 초중고 CCTV 연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아산시 제공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학교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아산시와 아산시교육지원청은 28일 '초중고 CCTV 연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인근 CCTV와 시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올해 예산 16억 2000만원을 들여 78개 학교와 3개 교육청 직속기관 사각지대 CCTV를 연계할 계획이다.

학교 CCTV 연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찰 신고로 바로 이어져 학교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폭력 등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주변 모니터링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아산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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