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 그랜저 등 차량 10대 피해


소방추산 1억9000만원 재산피해 발생

28일 새벽 김해 부원역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에 탄 차량./경남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김해시 부원역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시 5분쯤 차량 본닛에 연기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입주민이 신고해 소방인력이 투입돼 1시간 22분 뒤인 오전 2시 27분쯤 완진됐다.

이 사고로 그랜저 등 차량 3대가 완전히 타고 7대가 부분적으로 타 소방추산 1억9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에 탄 차량 중 특정 차량의 엔진룸의 이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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