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양시장 전 예비후보들, 이재준 후보 지지선언


이재준 예비후보 "혁신과 포용으로 고양시 시정 발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

민주당 고양시장 전 예비후보인 배정근 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과 최상봉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이사가 27일 이재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경기 고양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 경쟁자였던 배정근 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과 최상봉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이사가 현 시장인 이재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두 예비후보가 현직 시장인 이재준 후보를 지지함으로서 고양시장 후보 민주당 경선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배정근·최상봉 전 후보들은 27일 "이재준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운영 성과로 그 자질과 능력을 갖춘 후보라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출범 초기 국민의 힘을 누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는 점에서 함께 뜻을 하기로 했다"고 지지선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였던 두 후보와 만나 혁신과 포용으로 고양시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은 29일과 30일 국민참여 여론조사(일반국민 50% 권리당원 50%)방식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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