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 운영위원회가 기초단체장 3곳에 대한 후보를 확정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자 20명 및 기초의원 71명을 의결했다.
시당은 27일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한 총 94명의 후보를 의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올렸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으로는 연수구청장 후보에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 서구청장 후보에 강범석 전 서구청장, 옹진군수 후보에 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이 본선에 나선다.
나머지 7개 군·구청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 결정된다.
경선에 나서는 기초단체 예비후보는 중구청장(김정헌, 박정숙, 전재준), 동구청장(김기인, 유일용, 김찬진), 미추홀구청(이한영, 이영훈, 최백규), 남동구청(박종효, 김종필), 부평구청(유제홍, 이익성, 조건도), 계양구(이병학, 이병택), 강화군수(유천호, 윤재상) 등이다.
이들은 오는 27~29일 지역 3개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정책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천이 확정된 광역의원 후보는 중구-1(임관만), 미추홀구-1,2(김재동, 김대중), 연수구-3,4(유승분, 조현영), 남동구-1(임춘원), 3,4(이미옥,신동섭), 부평구-1,2(이명규, 조민수), 4(최만용), 6(민병본), 계양구-1(신상은), 3(최춘식), 4(현인근), 서구-1(김영훈), 4(신충식), 6(정용현), 강화군(박용철), 옹진군(신영희) 등 20명이다.
시당 관계자는 "시당 공관위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조속히 확정해, 유정복 시장 후보와 함께 신속하게 인천시의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공동 선거운동 체계를 구축해 공세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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