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 정치에 도전하다' 이민석 담양군의회 예비후보 "초심 잃지 않겠다"


"청년과 노인의 행복한 삶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방자치단체 행정 감시하는 역할 충실할 터"

농촌 지역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기초의원에 출마한 20대 젊은 청년 후보가 있어 화제다./이민석 제공

[더팩트 l 담양=문승용 기자] 농촌 지역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기초의원에 출마한 20대 젊은 청년 후보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더불어민주당 담양군다선거구 군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한 이민석(28) 예비후보이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농촌은 빈집이 늘어나고 노인분들이 지역사회 대다수를 차치하고 있고 청년들은 소수밖에 없기 때문에 청년이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청년들이 나가는 농촌이 아닌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 싶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경제활동참여인구가 적은 농촌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년층의 경제활동은 필수적이다"며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단체 및 마을 주요 인사와 꾸준하고 능동적인 소통을 위해 ‘담양톡’ 소통창구를 개설하겠다"며 "애로사항과 필요사항, 숙원사업 등을 수시로 의논하고 주민들과 함께 민원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병충해 예찰 알림을 통해 농가의 소중한 작물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농업재난긴급알림제도’ 활성화와 각 읍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운영을 제도화 시키겠다"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산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조례로 제정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담양지역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주민과 지역민이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이주민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 장을 만들겠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특정인에게 쏠리는 불공정한 보조사업 시스템을 바로잡겠다"며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모르거나 못 받는 지역민들이 없도록 형평성을 유지하는 보조사업 집행에 관련된 조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 청년과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을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젊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민석 예비후보는 1994년 담양군 대전면에서 태어나 한재중학교, 창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식물생명공학부에서 원예생명공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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