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 단신] 광주시교육청, 제98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 개최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광주공동체 인권정책,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제98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광주시교육청 청사./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제98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 개최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광주공동체 인권정책,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제98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교육센터에서 집담회 형식으로 개최한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광주시의 인권정책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최완욱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이 발제한다. 이어 동성여자중학교 윤영백 교사가 ‘광주시교육청 인권정책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좌장은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총괄지원연구관이 맡는다. 한편 제98차를 맞는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은 시교육청, 시청, 광주인권사무소, 혐오대응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교육청이 27일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구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강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감염병 불안 및 스트레스 등에 대한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협약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상담 내실화 및 교원 역량강화 지원 협력 △상호 존중을 통한 지역사회 협력모델 창출 협력 △기타 교류·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속적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기초학력 전문가 양성 위한 심화연수 실시

광주시교육청이 21~28일 모든 학생들의 평등한 출발을 목표로 하는 ‘2022 기초학력 전문가 양성 심화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글문해교육(문해력) 향상 △기초수학(수리력) 향상 등 두 개 심화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초등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글문해교육(문해력) 향상 심화 과정’은 △읽기 발달과 한글교육 △받침 없는 글자 △받침 있는 글자 지도 방법 △읽기 유창성 이해 △읽기 부진 학생 이해 및 지도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기초수학(수리력) 향상 심화 과정’은 △아이들이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학습지원 학생 부진 원인 진단 및 처방 △수 세기 지도 △덧셈과 뺄셈 지도 △곱셈과 나눗셈 지도 △분수 지도 등으로 마련됐다. 또 학생들 지도 사례에 대한 의견 공유도 함께 나눠 현장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 개정안을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은 교육가족과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광주교육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광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은 △새롭게 신설된 팀 △부서 간 업무 조정 △변경된 담당자 전화번호 등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특히 심의위원으로 학부모 및 외부 전문가가 다수 참여해 심의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forthetru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