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시에서는 해양수산부 ‘2023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한림읍 협재리를 행복한삶터 조성사업 테마로 신청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어촌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제주시 구좌읍, 한림읍, 서귀포시 성산읍 3개소를 대상으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행복한삶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는 한림읍 협재리는 ‘쉼(생태)과 삶(생활)과 일(생업)이 하나되는 행복한 협재마을 삶터’라는 슬로건을 갖고 3농(農)·3생(生) 마을·지역공동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동상생센터, 복합평생교육센터, 공동생활복지주택, 다목적문화생태쉼터, 해양문화개방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 준비(5월 발표, 6월 현장평가, 6월 말 선정)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된 금능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 제주시 역량강화사업은 착실하게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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