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북권역문화재돌봄센터, 9개 시군과 업무 협의

충남서북권역 문화재돌봄센터는 서북권의 9개 시군과 문화재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 충남서북권역 문화재돌봄센터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서북권역 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서산시와 당진시를 시작으로 충남 서북권의 9개 시군과 문화재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센터는 매년 각 시·군 문화재관련 담당자를 만나 기존 모니터링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문화재 현황과 훼손 상태를 보고서로 공유하고 있다.

또 문화재돌봄사업의 활동 범위를 넘어 경미한 수리 등을 진행하기 어려운 문화재에 대해 빠른 보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 담당자에게 제안하고 긴급 보수 및 차기년도 보수 예산 편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각 시·군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신속한 경미 수리 민원 또는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문화재돌봄센터에 요청하고 있다.

양희주 센터장은 "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추진 사업으로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센터는 올해 9개 시·군 도내 문화재 417개소에 대해 모니터링, 경미 수리, 일상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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