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유성지역 광역의원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성구 1선거구에 민태권 대전시의원, 유성구 2선거구에 송대윤 현 조승래 국회의원 상근특보, 유성구 3선거구에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유성구 4선거구에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을 각각 후보로 결정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해당 선거구의 권리당원선거인단을 100%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유성구 1선거구에서는 민태권 후보가 72.60%의 득표율로 박정기 대전시당 부위원장(27.74%, 신인가점 적용 시 33.32%)을 크게 따돌렸다. 유성구 2선거구에서는 송대윤 후보가 52.84%를 득표해 오광영 대전시의원(47.16%)을 앞섰다.
유성구 3선거구에서는 59.93%를 차지한 조원휘 후보가 김연풍 유성구의원(40.07%)을 앞섰고, 유성구 4선거구에서는 이금선 후보가 52.34%(여성가점 적용 시 65.42%)로 구본환 대전시의원(47.66%)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김영미 서구의원과 박혜련 대전시의원의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던 서구 1선거구는 중앙당 재심이 진행 중이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