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2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형 소프트웨어 교실의 경우 2019년 7교를 시작으로 2020년 80교, 2021년 40교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2021년 57교, 2022년 50교에 인공지능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인공지능(AI)교육 안착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중심 인공지능 교육의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첫해인 지난해 정보교실 구축 모델학교 25교, 교육활동 모델학교 61교 등 총 86교를 운영했다.
올해는 교육활동 모델학교 91교를 운영중이다. 이들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21일과 22일 보성다비치콘도 제암홀에서 선도학교 대상 워크숍을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설명회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인공지능 교육 랜선캠프 운영 사례, 교과융합 AI교육 사례 등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천홍 전남부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AI교육 선도학교, AI교육 중심고, AI교육대학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