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달 14일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조례가 시행되면서 소득수준과 자녀수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군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기존 이용자의 집중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3월14일부터 이용한 금액 만큼 소급 지급 될 예정이다.
금액은 첫째·둘째아이인 경우 시간제 및 영아종일제서비스 본인부담금 50%, 셋째 이상 아이인 경우 본인부담금 100% 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에서 가능하지만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접수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다.
본인부담금 지원액은 월 단위로 산정되고 선 결제(이용)후 익월 보호자 계좌로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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