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6월 11일 3년 만에 열리는 제19회 보령머드임해 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7월 16일 열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 및 대천해수욕장 개장 홍보를 위해 진행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 들을 위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타악 퍼포먼스, 치어리더의 공연에 맞춰 몸 풀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대회는 6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천해수욕장 1지구 제2주차장(핀랜드 앞)에서 출발해 해망산 삼거리를 돌아오는 5km코스와 해망산삼거리와 남포방조제를 경유하는 10km코스, 무창포 삼거리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km) 등 3개 부문으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25일까지 보령임해마라톤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km코스 2만 원, 10km코스 2만 5000원, 하프코스 3만 원이다.
시는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 시 완주메달, 입상 시에는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2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모두 51일간 운영한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