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웰니스 관광지 태권도원'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태권명상숲-구천동어사길-반디랜드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

무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에게 웰니스 관광지 태권도원에서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무주군 제공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에게 웰니스 관광지 태권도원에서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군은 무주 태권도원이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며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7년부터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한방, 힐링·명상 등의 테마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곳은 총 9곳으로 태권도원은 힐링·명상 테마로 선정이됐다. 무주군은 SNS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시설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웰니스 관광페스타 협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져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태권도원과 태권명상숲,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어사길, 반디랜드, 향로산자연휴양림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활성화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무주 태권도원은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다"며 "기대를 가지고 찾아와주시는 관광객 여러분이 태권도원 뿐만 아니라 무주 곳곳을 제대로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원 웰니스 상품과 관련 문의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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